Home 전시· 사업 회원전시

회원전시

송근영 초대전 <새벽-진부령>

전시장소 진부령미술관 전시기간 2023년 8월10일 ~ 2023년 9월17일 전시작가 송근영

<새벽-진부령>

 

* 진부령 미술관 송근영 초대전

2023.8.10.-9.17

* 진부령미술관 (강원도 인제군 북면 진부령로 663)

(033-681-7667)

관람시간: ~9:00-18:00(17:30까지 입장)

매주 월요일 정기휴무

 

경력

 

개 인 전

 

2023 새벽-진부령, 진부령미술관

2021 푸른 바람, 예술의 전당

2017 푸른 바람, VIDI갤러리

2017 , 드로잉, 서울대학교 호암교수회관

2016 Dawn, Inko centre India

2016 낯선 유희, 한옥갤러리

2014 , Shanghai Hengyuan art center

2013 흔들리는 봄, 정부종합청사

2012 , AW컨벤션 센터

2011 Shangri-La Project, sadi(samsung art and design institude)

2011 The Sound of Korea, Shanghai Xiang Jiang Gallery

2010 Flow, Space Inno

2009 관악산, Space Inno

2008 Pulse, SCENE by Seoul Cosmedi

2008 Pulse, 렉서스갤러리

2007 , 목인갤러리

2006 결이 되다, 경향갤러리

2006 , 가산화랑

2004 달빛 비친 뜰, 금호미술관

1999 모인화랑

 

ART FAIR

 

KIAF, Affordable Art Fair Milano, Affordable Art Fair Singapore,

Shanghai Art Fair, CIGE (China International Gallery Exposition),

Bridge Art Fair New York, Art International Zurich

Europ'ART Geneve 등 다수의 국제아트페어

 

ART CAMP

2017 International Impal Art Camp/Impal

2016. Jaipur Art Summit/ Ravindra Manch, Jaipur

 

기획전 및 단체전

 

2023 /RADIANCE AMPLIFIED/Dhoomimal Art Centre, New Delhi

2023 /한국화 米學散策/평택신리 공간미학

2023 / The Morning Calm/ The Gallery@Inko Centre, Chennai

2023 /한국화 길을 묻다/한벽원갤러리

2023 /ART in BLOOM/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갤러리

2023 /한국화산책-진도/진도현대미술관

2023 /관악 깃발전/관악산공원입구

2023 /For You /국군수도병원

2023 /후소회전/갤러리 라메르

2023 /유월의 속삭임/보름산미술관

2023 /소확행 아트컬렉션/SNU장학빌딩 베리타스홀

2023 /용산국제평화예술전/용산아트홀

2023 /한국화,천천히 스며들다/인사아트센터

2022 /중흥 한국화 2022/동덕아트갤러리

2022 /인기작가 컬렉션전/ JCUBE미술관

2022 /Felice Village Story Vol.2/서경공연예술센터

2022 /그리다. . . ”/갤러리 U.H.M

2022 /서울미술나눔 2022 SNU아트페어/SNU장학빌딩

2022 /Artshare Project/ 평화모자원

2022 / The Nature-자연을 논하다/포스코 더샵갤러리

2022 /아시아미술가협회전/동덕아트갤러리

2022 /관악 깃발전/관악산공원입구

2022 / 한국화산책/ 서울시의회갤러리

2022 /서로를 바라보다. 거닐다./한벽원

2022 /관악미술협회전/관악아트홀갤러리

2022 /,소리 그리고 광화문/세종문화회관

2022 / 서울미술나눔 장학기금마련전/SNU장학빌딩 베리타스홀

2022 /‘’오래된 미래새로운 과거‘/세종문화회관

2021 /Chilika Art Sanctuary/Odisha State Museum

2021 /봄소식/갤러리 터16

2021 /Chilika Art Sanctuary/National Crafts Museum & Hastkala Academy

2021 /한국화-산천을 물들이다/U.H.M갤러리

2021 /한국화-산천을 물들이다/강릉아트센터

2021 /한국화-산천을 물들이다/진부령 미술관

2021 /생태, 생태예술과 여성성/동덕아트갤러리

2021 /한국화-산천을 물들이다/아트스페이스 류

2021 /한국화-산천을 물들이다/인천아트플랫폼

2021 /Asia Artist Association/성남아트센터 갤러리808

2021 /한국화, 시대를 걷다/안상철미술관

2021 /빌라다르전(SNU villa d'art)/예술의 전당

2021 /광화문-미술여행/세종문화회관

2021 /HOPEISNOWHERE/가모갤러리

2021 /후소회전/예술의 전당

2021 /서울미술나눔 장학기금 마련전/SNU장학빌딩 베리타스홀

2021 /일상과 상상의 조응-육지와 바다/아트인명도암

2021 /한국화회전/한벽원 갤러리

 

 

---2021년 이전 생략------

 

작가의 말

 

송근영

 

작고 오래된 집 뒤가 온통 대나무숲인 시골집 건넌방에서 묵은 적이 있다.

친구의 할머니가 사시는 집이었다.

다음날 새벽 대숲에 부는 바람 소리에 눈을 떴다.

도시에서 들어본 적 없는 청량하고 맑은 서늘한 기운이 느껴지는 소리였다.

요에 누운 채 창호지 문을 보니 밖은 아직 어둑하지만 푸른빛이 가득한 새벽이었고 대나무 그림자가 바람에 흔들리며 어른거리고 있었다.

정판교가 대나무 그림을 누구에게 배운 바 없이 종이를 바른 창 과 벽에 비친 대나무를 그렸다는 묵죽도의 제발이 갑자기 떠오르며 시대를 뛰어넘어 공감하는 푸른 새벽이었다.

 

전시작품의 제목은 <푸른 바람>이다. 어스름한 새벽 푸른 공기와 대나무의 그림자이다.

한지에 스며든 대나무 그림자는 삶을 사색하게 만든다.

사군자의 의미는 현대에 더 강조되어야 한다. 현대사회의 모순들로부터 치유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d017427be17c5426f9e145cef36c0640_1692174
 

 

 

본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