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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초대전 '우아한 기만(The Elegant Deception) '

전시장소 사이아트센터 [갤러리 더플럭스] 전시기간 2022년 10월 4일 ~ 2022년10월 9일 전시작가 박미희

박미희 초대전

우아한 기만

The Elegant Deception

 

사이아트센터

[갤러리 더플럭스] 초대

ADD.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 28 2F

TEL. 02-3663-7537

 

2022.10.04.() - 2022.10.09.()

관람시간 오후 12:00 06:00

 

 

박미희 Park Mihee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한국화학과 및 동대학원 졸업

Solo Exhibition

2022 우아한 기만 (갤러리 더플럭스 초대)

2017 The Elegant Deception Ep.One (GUANXI초대)

2015 Paper Flower_HARMONY (A1 gallery 초대)

2011 BARIDEGI_Paper Flower (인사아트센터)

2008 SHAPE_Paper Flower (갤러리 자인제노 초대)

2007 SHAPE_Nature In The Raw (학고재)

Art Fair

2021 서울아트쇼 (코엑스)

2020 조형아트페어 (코엑스)

2014 Hong Kong Cotemporary 14 (The Excelsior, Hong Kong)

2009 인천여성국제비엔날레 (인천아트플랫폼)

2006 동양화새천년전 (예술의전당)

2005 Art Seoul(예술의전당)

그 외 단체전 다수

한국화 여성 작가회 소속, 중앙대 강사 역임

 

E.mail. fine_art@naver.com

TEL. 010-4809-6033

 

 

 

작가노트


삶에서

사람들은 타인을 기만하기도 하고 기만당하기도 한다.

또는 타인을 기만하지 않고 내 자신의 아집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스로를 기만한다.

 

아슬하게 맞추는 저울에 삶의 균형을 맞추고, 거울 상 속 나는 내재 된 감정들을 들여다본다.

나이면서 내가 아닌 듯한 모순된 감정들을 흩뜨리고 감추고 싶다.

 

구조적 아이러니 속 우울은 작품에 녹아든다.

화면 속 나는 번화하다

깊은 색감과 직관적인 조형은 단호하게 우아함과 화려함으로 가장한다.

 

너는 나의 위안과 위로이다.

 

-2022 작가 노트 중

 

작가 박미희는 한지에서 평면적인 형태를 추출하고 그 위에 색을 입히는 기법을 주로 사용한다. 박미희에게 한지는 단지 물감이나 먹이 덧입혀지는 바탕이 아니라 색과 형상을 이루는, '그림 그 자체'이다. 박미희는 한지의 가소성(plasticity)에 주목한다. 그는 백지(白紙)를 대면할 때면 언제나 표현 욕구가 넘쳐난다고 자술한다. 한지는 물감이나 먹이 덧입혀지는 바탕으로서 기능하기도 하지만, 강한 내구성 덕분에 그것 자체로도 다양한 표현을 가능케 하는 재료다. 박미희는 한지에 색을 주고 그 색들을 엮어 형태를 만든다.

 

-평론 윤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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