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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의 숲’ Forest of the night

전시장소 동덕아트갤러리 전시기간 2020년 5월20일 ~ 2020년 5월25일 전시작가 구모경
  • 동화_135x190cm_한지,먹,백토_2020
    작품설명
    동화_135x190cm_한지,먹,백토_2020
  • 동화_140x200cm_한지,먹,백토_2020
    작품설명
    동화_140x200cm_한지,먹,백토_2020
  • 숲_140x140cm_한지,먹,백토_2020
    작품설명
    숲_140x140cm_한지,먹,백토_2020
  • 나무_160x132cm_한지,먹,백토_2020
    작품설명
    나무_160x132cm_한지,먹,백토_2020

<전시정보>

 

전시제목 : ‘ 밤의 숲’ Forest of the night

 

작가명 : 구모경 具慕慶 GU MOKYOUNG

 

전시기간 : 2020.5.20.wed 5.25. mon

 

전시장소 : 동덕아트갤러리

03145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68 동덕빌딩 T.02-732-6458

 

Dongduk Art Gallery

03145 B1, 68, Ujeongguk-ro, Jongno-gu, Seoul, Republic of Korea

10:00 18:00 http://www.gallerydongduk.com/

 

 

 

산수를 주제로 작업해 온 작가에게 숲이란 친숙한 자연의 공간이자 동시에 삶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은밀한 내면의 공간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이 펼쳐 보이는 다양한 풍경을 통해 수묵의 대한 사유를 확장하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200평이 넘는 대규모 전시 공간은 현실과 상상의 경계에 있는 밤의 숲으로 변신한다.

 

작가는 수묵 표현에서 중요한 재료 중 하나인 필의 요소를 덜어내며 수묵의 포용성을 강조해 왔다. 특히 붓을 대신할 수 있는 도시 일상 생활 속에서의 투박한 물건들을 찾아 수묵의 세계로 초대하는 실험을 거듭했다. 때로는 차갑고 무거운 금속 물질이 잠시 먹에 몸을 싣고 부드럽고 얇은 종이 위에 미끄러지며, 바로 그 순간에 밤의 숲이 조용히 문을 열어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그와 함께 물리적 어둠의 시간이 밝은사유의 시간, 꿈의 시간, 동화의 시간이 된다.

산수 정신의 현대적 해석으로 치유의 가치에 주목하는 이 전시는 코로나 19로 불안과 위험을 느끼는 우리에게 새로운 시간을 준비할 수 있는 쉼과 치유의 시간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덕아트갤러리

 

구모경 약력

국내·외에서 10여 차례의 개인전 및 약 130여회의 기획전에 참여하였고, 국내외 레지던시(장흥가나아뜰리에, 파리국제예술공동체, Pre-전남수묵비엔날레)에 참여하여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과 소통하고 교류하였다. 한국은행 올해의 신진작가, 서울미술대상전 최우수상, 청년작가조망전 최우수작가 등을 수상하였고, 국립현대미술관, 한국은행, 외교부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현재 동덕여자대학교 회화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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